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맹꽁이 서당 (문단 편집) == 맹꽁이 서당의 시공간 == 이 문단을 읽기 전에 앞 문단처럼 유의해야할 것이 있다. 일단 책을 보면 알다시피 이 만화는 훈장과 학동들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아니고 '''훈장이 말하는 것처럼 선대왕(先代王)의 이야기'''가 주된 내용이 된다. 따라서 배경을 굳이 따질 필요가 없기에 만화를 그릴 때 또한 이를 생각치 않고 시대 후기 즈음으로만 대충 잡았을 가능성이 높다. 그러니 반 정도는 농으로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. [[영조]] 때를 '백년 전'이라고 표현한 것으로 보아, 대략 1800년대가 시대적 배경으로 추측된다. 6권에서 마당쇠의 [[꿈]]으로 [[88올림픽]]이 나왔는데 이를 200년 후 세상이라 서술하고 있는데 대략 이때 시점은 1788년 즈음. 학생들의 주된 나이가 갑자, 을축인 것을 감안하면 대충 1810년대 아니면 1870년대 [[기호지방]]으로 추정된다. [[http://shaw.egloos.com/1698083|#]] 순조 이후의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는 점에서는 1810년대 [[홍경래의 난]] 직후가 유력하며, 조선 건국이 400년째라든가, 14권에서 재작년에 봤던 동전이 [[당백전]] 이였다는 에피소드 등을 감안했을 때는 1870년대 이후일 수도 있다. 다만 88올림픽 에피소드 전 에피소드에서 학동들이 서당 기둥에 붙인 방(?)에 [[무진(간지)|무진]]년 팔월이라고 쓰여 있기 때문에 정확한 연도는 6권 기준 [[고종(대한제국)|고종]] 5년인 1868년으로 볼 수도 있다. 88올림픽은 120년 뒤 다다음 무진년인 셈. 이 경우 1권 = 1863~64년(고종 1년), 2권 = 1864년~65년, 3권 = 1865년, 4권 = 1866년, 5권 = 1867년, 6권 = 1868년이다.[* 장쇠가 1권에서 16살이라 하였으니 장가를 가는 6권에서는 세는나이 20살이 되었을 것으로 보인다. 역산하면 장쇠는 1849년([[기유]]년)생인 셈. 이 해는 철종 1년이다.] 그 후는 7권 = 1869년, 8권 = 1870년, 9권 = 1871년, 10권 = 1872년. 허나 맹꽁이 서당 13권에서 한용이라는 효자에 대한 이야기를 할 때 지금으로부터 138년전인 고종 3년이 있었던 일이라고 하는걸 보면 더욱 시간대는 미궁속이다. 고종 3년이면 1866년인데 이때로부터 138년뒤면 2004년이다. 맹꽁이 서당이 옴니버스 식 구성 역사 만화라 이것은 해당 에피소드가 연재될때의 시간을 기준으로 나래이션이 나온거라 독자에게 이해를 돕기 위한 장치로 보고 있다. 또한 [[비거]] 이야기를 할 때 [[라이트 형제]]를 언급하는데, 대사에서 '''지금은 [[조선시대]]인데 라이트 형제가 나오니 이 만화도 엉터리다'''라는 이야기도 나오는 걸 보면 시대적 배경이 조선시대라는 점은 분명해 보인다.[* 다만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발명한 것은 1903년으로, 당시도 한국사에서는 조선시대에 해당한다.] 정확한 장소가 어딘지는 나오지 않았는데 논어편에서 박 첨지가 한양 나들이를 하러 가던 중 [[경상도]]에서 왔다고 자신을 소개하는 데서 밝혀졌다. 다만 한 학동이 수원이 우리 읍내 고을이라고 언급하기도 해서 조금 애매하다. 그 시대의 물가(物價)를 엿볼 수 있다. 수박, 참외를 몇 개씩 서리한 대가로 2냥을 지불하기도 하는데, 다른 화에서는 1냥에 엿 하나도 못 사먹는다고 나온다고 나오고 엿 1목판이 3냥이라는 에피소드까지 나온다. 다만 이 말은 맹꽁이 서당 9권에서 잘못 쓴 글로 밝혀졌고 100냥에 1목판인 것으로 나온다. 하지만 작품이 장기 연재화 되면서 정조 이후 및 일제강점기 시대까지 다루게 되자 시간대가 많이 꼬였다. 마지막화 때 일제강점기 이야기가 나왔으므로 마지막화의 배경은 경술국치 직후[* 해방에 대한 이야기는 작가 시점의 해설이 독자에게 전달하는 구조이다.]라고 볼 수 있으며 이를 계절이 지난 것을 따져서 역순해 보면 1권의 배경은 대략 [[1900년대]] 초로 보이지만(1권의 시작이 1901년 가을이라고 하면 10권의 배경은 딱 1910년 여름이 된다.) 과거제는 갑오개혁 때인 1894년에 폐지되었다. 그럼 1권부터 9권까지는 1860년대가 배경이고 10권 한정으로 [[사자에상 시공]]이라고 볼 수도 있다. 작화상으로는 안 보이지만 훈장은 엄청 장수했거나 훈장과 학동이 바뀐 걸수도 있고... 아니면 만화적 허용으로 미래예언 능력이 있거나. 뭐 라이트 형제도 예언하니..... 그러나 고려편의 배경은 다시 조선시대다. 새로운 이야기라는 말이 나오는데 제4의 벽 너머 독자에게 전달하는 이야기라면 조선편과 평행세계 또는 프리퀄이라고 볼 수 있겠으나 학동들에게 하는 말이라면.... 일제강점기 이전 1860년대로 타임슬립한 셈(?). 일단 고려편 중 삼국사기 쓴 김부식 편에서 훈장이 새벳돈으로 화폐 가치가 없는 당백전을 줬던 에피소드를 보면 최소 고종 초반대는 맞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